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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동향] [에티오피아] 주요 경제 동향 ('25.03.18.~'25.04.17.)

부서명
유럽경제외교과
작성일
2025-04-17
수정일
2025-04-18
조회수
152

(정보제공 : 주에티오피아대사관)



에티오피아 주요 경제 동향 ('25.03.18.~'25.04.17.)



   

1. 에티오피아 투자청, 수출입 및 도·소매 분야 외국 기업 40곳에 투자 허가 부여


ㅇ 에티오피아 투자청(EIC)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경제 자유화 정책의 일환으로, 수출입 및 도·소매 분야 외국 기업 40곳에 투자 허가를 4.10. 발표함.


    - EIC에 따르면, 향후 5개월간 관련 지침 마련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, 외국 기업의 활동을 허용할 분야는 △수출 분야(커피 원두, 까트(khat), 유지종자, 콩류, 가죽 및 가죽제품, 산림 자원, 가금류, 가축 등) △수입 분야(비료 및 석유를 제외한 모든 품목) △도·소매 시장* 등이라고 함.


       * 기존에는 외국 기업의 활동을 금지해옴.


    - 다만, 동 분야 투자 및 진출 희망 기업의 투자 조건은 △최소 50만불 규모의 구매계약서 제출(에티오피아 내 거래 경험이 없는 외국인 대상) △제조업 공급망 및 생산 과정의 증빙(제조업 투자자 대상) 등이라고 함.


    - 상기 관련, EIC는 對에티오피아 투자 불안정성 해소를 위해 △법 및 제도 정비를 통한 투자 예측 가능성 향상 △치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언함.


ㅇ 한편, EIC에 따르면 2023/24 회계연도(23.7월-24.6월)간 외국인 직접투자(FDI) 유치 규모는 39.2억불이었으며, 현재 對에티오피아 최대 외국인 투자국은 중국으로, 총 4,51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함.


2. 에티오피아 국립은행, 은행 유동성 문제 해결 위해 지급준비금 관련 개정안 발표


ㅇ 에티오피아 국립은행(NBE)은 은행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급준비금 관련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4.12 발표함.


    - 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△신규 준비금 시스템 도입(기존의 별도 준비금 계좌와 지급 계좌를 통합하여 단일 결제·정산 계좌로 전환) △5% 일일 최소 준비금 자동 설정(초과분은 은행이 자유롭게 사용) △7% 평균 준비율 유지(단, 실시간 잔액이 아닌, 월별 예금 평균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은행의 안정성 확보) △보고 의무 완화(기존 주간 보고를 격주 보고 체계로 전환하여 행정 부담 감소) 등임.


ㅇ 한편, NBE는 금번 개정안 내용이 국제통화기금(IMF) 및 세계은행(World Bank) 주도 개혁 중 하나로, 에티오피아 내 물가 상승 및 환율 하락에 대응하는 금융 안전 조치라고 설명함.


    - 또한, NBE는 현재 업계 의견을 수렴 중이며, 동 개정안은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힘.


3. 美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, 에티오피아 커피 산업 경쟁력 향상 가능성 전망


ㅇ 에티오피아 주요 언론은 최근 美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국제 시장에서 에티오피아 커피 원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4.12 보도함.

   

    - 동 언론 보도에 따르면, 에티오피아의 커피 수출 대상국 중 세 번째로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 기본 10%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, 에티오피아 역시 해당 관세 대상국 중 하나인바, 관세 부과시 소비자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, 에티오피아 커피 수요 감소 가능성*이 있으나, 다만 타국에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면 에티오피아 커피 원두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함.


       * 브라질, 페루, 콜롬비아 등에서 공급되는 저렴한 커피 원두로 대체


    - 다만, 상기 긍정적 전망에도 불구, 에티오피아 커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△공급망 단순화 △커피 수출 과정의 비정상적인 구조(수출 과정의 손실을 외환 거래 또는 병행 수입으로 보전하는 방식 등) 개혁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부언함.


4. 에티오피아, 2024/25 회계연도 첫 9개월간 수출액 15억불 기록


ㅇ 에티오피아 커피·차 공사(ECTA)는 2024/25 회계연도(24.7월-25.6월) 첫 9개월간 커피 원두 수출액 15.08억불 및 커피 원두 수출량 총 299,607톤을 기록했다고 4.15 밝힘.


    - ECTA에 따르면, 금번 회계연도 첫 9개월의 목표 수출액은 약 10억불 및 목표 수출량은 201,959톤이었으나, 각각 138% 및 148% 등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,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함.


ㅇ 한편, 동 기간 주요 커피 원두 수출 대상국은 △사우디(53,844톤, 2.5억불) △독일(51,107톤, 2.32억불) △미국(23,343톤, 1.52억불)이었으며, 이외에 벨기에, 중국, 한국, UAE, 일본, 이탈리아, 요르단 순이었다고 함.


5. 에티오피아, 25.3월 기준 연간 물가상승률 13.6% 기록


ㅇ 에티오피아 통계청(ECC)은 에티오피아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25.3월 기준 13.6%를 기록하였으며, 이는 △전월(25.2월) 대비, 2% 감소 △전년(24.3월) 동기 대비, 12.6% 포인트 하락했다고 4.14 밝힘.

   

    - (식품 부문) 물가상승률 11.9%를 기록하며, 최근 6개월간 연속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. 전년 동기 대비 17.1% 포인트 하락함. 다만, 주요 식품군 가격 상승으로 전월 대비 2.5% 상승함.


    - (비식품 부문) 물가상승률 16.2%를 기록하였으며, 전년 동기 대비 5.8% 포인트 하락함. 다만, 환율 영향 및 서비스·내구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월 대비 3.2% 상승함.  끝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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