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 양국은 12.15.(월)-16.(화) 양일간 서울에서 「제4차 한미 핵/방사능 테러 대응 공동훈련(Winter Tiger IV)」를 개최한다. 이번 훈련에서는 방사능 테러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역량 및 관계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한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며, 양국의 핵/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.
Winter Tiger는 양국의 핵/방사능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우리 외교부와 美 전쟁부 및 에너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해온 행사로, 한미 양국의 신뢰에 기초한 원자력협력과 동맹 강화에 기여해왔다.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 훈련은 핵안보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견고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.
※ 참석기관
- (韓) 외교부, 대테러센터, 경찰청, 원자력안전위원회, 소방청, 관세청, 행안부, 국방부, 군(화생방방호사령부, 합동참모본부), 한미연합사령부, 테러정보통합센터, 한국원자력의학원,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,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
- (美) 전쟁부, 에너지부(핵안보청), 국무부, 연방수사국(FBI), 환경보호청(EPA), 국방위협감소청, 주방위군국, 북부사령부(NORTHCOM), 한미연합사령부, 주한미군(USFK, SOCKOR), 주한미국대사관. 끝.